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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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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판 === 프로이센 전제군주정주의자들이 주 세력을 이룬 [[슈바르체 카펠레]]가 국방군 쿠데타와 내전의 주체가 되어 독일의 민주주의를 이상적으로 부활시키는 부분이나, 주인공의 진심 어린 연설로 히틀러에 대한 독일 국민의 지지를 뒤엎는 장면은 작가가 민주주의 뽕을 위해 무리수를 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다수 존재한다. 물론 당시 슈바르체 카펠레 내 인사들 중 민주주의를 그리워한 인사들이 소수지만 분명히 존재했고, 주인공이 '유대인 강제수용소'가 아닌 독일인도 수용되는 '반 나치 강제수용소'를 폭로했다는 점[* 정확하게는 부헨발트 수용소. 절멸수용소 못지않은 참혹함을 자랑하기 때문에 국민 여론을 돌릴 비장의 한 수가 될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여기가 얼마나 정신 나간 곳이었는지는 [[카를 오토 코흐]]와 [[일제 코흐]] 참조.], 1939년 히틀러의 인기는 오스트리아와 체코의 합병에 의한 것인데 작중 소설에서는 히틀러는 쿠데타를 막기 위해 오스트리아 티롤을 이탈리아에 넘겨주기로 비밀 조약을 맺었고 주인공이 이 사실을 언론에 폭로했다는 점[* 정확히 말하자면, 히틀러는 티롤을 이탈리아에게 내전이 끝나고 넘겨주겠다고 공수표 약속만 했는데, 독일 내전이 질질 끌리는 꼴을 보아하니 히틀러가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다고 본 무솔리니는 티롤을 공격해 무력으로 합병하려고 한 것. 주인공이 폭로했던 것은 여기까지였다. 그런데 이탈리아군은 졸전을 거듭하다가 오스트리아 국경 수비대, 즉 신정부의 군대도 아닌 나치 소속의 '''경찰'''에게 패배했다. 이탈리아의 공격에 빡친 오스트리아가 신정부 측에 붙은 건 당연지사. 보다 못한 무솔리니가 영토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티롤 폭격을 지시했더니, 나름 유명인이었던 독일 1황자가 최전선에서 뛰던 중 폭격에 휘말려 죽어버렸다. 주인공의 여론전뿐만이 아니라, 이탈리아의 이런 거듭된 뻘짓까지 더해져서 독일 국민들의 여론이 반나치로 기울게 된 것.], 당시 독일 국민들의 염전(厭戰)론은 매우 높은 수준이었고, 히틀러의 지지 기반 역시 '''전쟁 없는''' 영토 확장에 기반했으나 주인공은 히틀러가 폴란드와의 전쟁을 계획하던 사실을 폭로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엄밀히 말해 작중에서 디트리히의 연설만으로 여론이 전환된 것은 아니다. 디트리히의 연설은 긴 여론전의 대미를 장식할 뿐이고, 그 여론전의 효과도 어디까지나 국방군이 신 정부 쪽으로 의견이 기울게 만들고, 시민들과 국제 사회의 지지율을 높이는 정도에 그쳤다. 사실 디트리히가 나치를 몰아낼 수 있었던 더 중요한 이유는 신 정부군이 개전 이후 너무나 빠르게 독일 서부를 대부분 장악했으며, 주인공이 국방군의 장군들과도 연줄이 있었고 마침 나치와 국방군이 마찰이 최고조에 달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국방군이 나치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않았던 것이다. '''문제는 소설에서 워낙 연설 장면이 인상 깊게 묘사된 데다가 그 전후 사정이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당시 독일 국민들이 왜 나치를 지지했고, 어떻게 나치에 배신감을 느끼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부족해 독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면이 있다. 독일의 당대 분위기, 광기에 찬 전체주의가 독일 국민의 입장에서 묘사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인공이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연설을 하고, 국방군과 국민들이 신 정부를 지지하는 내용이 등장하니 받아들이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마치 연설 한 번에 독일에서 민주주의 혁명이 일어나는 것처럼 오해하기 쉽다. 또한 한편으로 나치 독일을 주제로 한 대다수의 대체역사물이 그렇듯이 광기의 시대상과 그 선두에 선 나치만 악마화하고, [[국방군 무오설|나치를 지지했던 독일인들과 국방군에는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독뽕]] 논란이 있다. 대체역사물 장르 자체의 한계인 '작가가 선택한 국가가 주인공이 되는' 부분에 제약을 받는 만큼 어쩔 수 없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폴란드 침공|폴란드가 독일에 선전포고]]하고, [[독소전쟁|소련이 독일과 폴란드를 침략]]하며, [[나치 독일|프랑스가 파시스트화]] 되는 등의 전개는 마치 독일의 죄악을 주변국에 떠넘기는 것처럼 보인다. 작가 역시 이 점을 의식했는지, 작중에서도 나치를 제외하고서라도 독일 국방군과 국민들 자체도 문제가 많았다는 점을 수차례에 걸쳐 언급하고, 나치를 몰아낸 이후에도 독일이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음을 여과없이 보여주기도 한다.[* 실제로 신 정부 설립 이후에도 독일 국민의 유대인이나 폴란드에 대한 적개심, 소련을 위시한 슬라브족에 대한 멸시, [[알자스-로렌]]이나 [[단치히 회랑]] 등의 고토 회복 요구 등 딱히 나아지지 않은 독일에 대한 묘사가 거듭해서 등장한다.] 주인공 디트리히 역시 독일의 정치인으로서 독일의 이익을 따를지, 미래인으로서 개인의 양심을 따를지 고민하는 장면이 몇 번이나 등장한다. '나치 독일이 주인공 국가인 대체역사물'이라는 근본적인 한계는 있으나 적어도 '전쟁 중이니 어쩔 수 없다'던가 '이 광기의 시대에는 다들 그랬다'던가 하는 식으로 독일을 정당화하거나, 아예 언급을 하지 않고 독일의 악행을 적당히 뭉개고 지나가는 일은 없다. 독일의 강대국화를 그리면서도 나름의 역사적 청산을 제시하고 있는 대체역사물이라는 점에는 대부분 동의하는 편이다. 한편 초반부는 일부 등장인물 이름 표기가 왔다갔다해서 비판이 좀 있었다. 특히 엔리케 리스테르의 이름 표기가 같은 편에서도 리스테르와 레스터로 번갈아서 나오는 바람에 독자들에게 혼란을 안겨주었으나 현재는 작가가 이 사실을 인지한 것인지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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